네팔:  네팔정부와 반대당인 마오이스트 그룹에게 실종 중지를 촉구하는 탄원서

성명서| 서명| 현재까지 서명자 명단


네팔에서의 실종을 즉각 중지하라


친애하는 친구들에게,

네팔의 카일라리 지방( Kailali District) 사는 쿠마리 아마이(Ms. Kumari Damai) 쿠마리 네팔리 (Ms. Kumari Nepali), 그리고 누와콧 지방 (Nuwakot District) 사는 미라 아디카리 (Ms. Meera Adhikari) 모두가 13 소녀인 이들은 군사작전동안에 실종되었습니다. 이후에 그들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그들의 가족 또한 그들이 살아있는지 아니면 죽었는지 모릅니다. 수천명의 다른 어린이들 그리고 남녀가 최근에 네팔에서 실종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탄원서를 보는 순간에도 많은 이름들이 실종자 목록에 더해지고 있습니다.

대량 실종은 나라의 법치주의가 예외적으로 붕괴했다는 명확한 보여주는 지침입니다. 실종자들은 살아서 돌아오는 경우는 거의 드물며, 설사 돌아온다 하더라도 정상적인 삶을 살아갈 수가 없으며 그들이 겪었던 일로 암울한 나날을 보내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실종되었다 돌아온 사람의 대부분은 나중에 죽었다고 혹은 군인과 마오이스트 그룹간의 교전으로 죽임을 당했다고 보도 되어집니다. 그리고 그들의 시신은 그들의 가족이나 친척의 품으로 결코 돌아오지도 않습니다. 희생자의 가족들은 고소를 하거나 항의를 수도 없습니다. 유가족들은 그들의 사랑하는 사람이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반신반의 하며 살아가며, 그들의 돌아올 것이라는 한줄기 희망을 가지고 그들을 기다리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은 이제 끝나야 합니다.

아시아 인권위원회는 네팔의 실종자와 관련하여 897건의 세부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네팔에서 실종자와 관련하여 진정서가 접수된 국가인권위원회에 의해 인정된 숫자이며, 계류중에 있습니다. 실종자에 대한 정확한 수에 관해 아시아 인권위원회의 정보와 네팔 국가인권위원회의 공식적인 수를 확인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국가의 ,외부의 정보 또한 한계가 있고, 대부분의 케이스들이 보고되지 않았거나, 강제적으로 무마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시아인권위원회가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실제 실종자 수는 수천명에 이르며 수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실종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합니다.

경찰과 군대조직은 자국에서 그러한 대규모의 실종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기를 거부합니다. 법원을 비롯한 국내의 법집행기관들은 이러한 상황을 자체적으로 극복할수 없는 상태입니다. 지방 경찰들은 실종에 대한 진정서를 받기를 거부하고 있으며, 네팔의 대법원 또한 증거 부족과 권한부족을 이유로 개입하기를 꺼리고 있습니다. 군사법원은 일반시민들의 접근이 불가능하며,  공정성의 기준에 훨씬 미치지 못합니다. 이러한 실종들에 책임이 있는 모든 국가기관들은 절대적인 면책특권을 누리고 있으며, 이로써 국내에 극심한 공포와 무기력 그리고 침묵이라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마오이스트 그룹이 통제하고 있는 지역에서의 상황도 열악합니다. 왜냐하면 지역안에서 시민법을 집행하는 기관이 전혀 작동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홍콩에 근거를 독립적이며 지역인권단체인 아시아인권위원회(AHRC) 여러분에게 온라인 탄원서에 서명하기를 부탁드립니다. 서명된 탄원서는네팔에서 일어나고 있는 대량 실종과 법에 의하지 않는 살인을 즉각적으로 중지하라는 내용이며, 탄원서는 네팔정부와 마오이스트 그룹을 포함한 다른 그룹들에게 전달됩니다.

지금의 상황은 매우 중요하며 긴급합니다. 왜냐하면 시간마다 군대 또는 마오이스트 그룹에 의해 국민들의 생명이 잃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명하신 온라인 탄원서는 이하의 사람들에게 전달될 것입니다.

  1. Office of His Majesty King Gyanendra [view letter]
  2. The Home Minister, Government of Nepal [view letter]
  3. The Minister for Law, Justice and Parliamentary Affairs, Government of Nepal [view letter]
  4. The Prime Minister of Nepal [view letter]
  5. The Attorney General of Nepal [view letter]
  6. Chairman, The National Human Rights Commission, Nepal [view letter]
  7. The UN Senior Human Rights Advisor to the Government of Nepal [view letter]
  8. The UN Special Rapporteur on Extrajudicial, Summary, or Arbitrary Executions [view letter]
  9. Chairperson, The UN Working Group on Enforced or Involuntary Disappearances [view letter]
  10. The UN Special Rapporteur on the question of Torture and Disappearances. [view letter]

 

감사합니다.

아시아 인권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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